고양이용품 리뷰

프로젝트21 고양이 이동장 눕눕백 라이트그레이 점보사이즈 리뷰

옹쪼미 2023. 4. 1. 18:00

짬 좀 있는 집사들이라면 다 아는

프로젝트21 눕눕백

드디어 나 옹쪼미도 샀다

 

 

이 가방을 안지는 꽤 됬는데

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

원래 쓰던 이동캐리어도 있어서 미루고 있었다

 

 

그.런.데

저번 건강검진 때 

기존에 쓰고 있던 이동장 무게 + 콩이무게하면

거의 10kg가 넘는데다가 사이즈도 커서

도저히 들고 갈 수가 없었다

어찌어찌 갔다오긴 했는데

정말 힘들었다

...

그래서 삼

 


프로젝트21 눕눕백 라이트그레이 점보사이즈

 

우리 콩이는 8.5kg 자이언트 고양이라서

점보사이즈로 구매했다

(참고로 레귤러사이즈는 7kg이하, 점보사이즈는 10kg 이하라고 한다)

 

색상은 라이트 그레이!

(다크네이비/ 라이트그레이 두가지 있음)

사진에선 밝아보여서 아이보리색상 같은데

밝은 그레이컬러다

내돈내산 3개월 할부 가보자고

내 가방도 이렇게 주고 산 적은 없는데 ㅎ

포장도 깔끔하고

새제품 특유의 냄새도 안났다

 

 

눕눕백 라이트그레이 점보사이즈 + 스크래처 패드

눕눕백은 패드를 따로 구매할 수 있는데

방수 패드 (2.5만)

스크래처 패드 (2.5만)

극세사 패드 (3.1만)

인견 패드 (2.8만)

노즈워크 패드 (3.0만)

이렇게 5가지가 있다 

나는 스크래처 패드로 선택 !

 

눕눕백 숨숨집으로 사용중인 옹콩이

눕눕백은 이동가방 말고도

숨숨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

다른 냥집사들도 스크래처패드를 많이 사는 것 같더라

나도 위와 같은 이유로

스크래처 패드를 추천한다

ㅋㅋㅋㅋ뒤, 앞, 옆 착샷 

내 키는 154cm다

점보사이즈는 진짜 이름값한다

엄청 크다

가방이 커서 사람이 좀 우스워짐

 

등산가방처럼 앞으로 후크를 채울 수 있어서

안정감 있게 착용이 가능하다

(+ tmi : 입고 있는건 콩이 애기때 사진으로 만든 티셔츠ㅎㅎㅎ)

반올림하면 160cm 내 동생 착샷

이번 콩이 건강검진은

내가 시간이 안되서 동생이 가기로 했다

병원 가기 전 착용해보기


동생이 눕눕백 메고 콩이랑 병원 다녀온 후기

덮개로 고양이 시야 다 가릴 수 있는 눕눕백

동생왈 : 언니아 확실히 콩이가 덜 불안해하고 편해하더라

나도 데리고 이동하기 편하고 돈값하더라 ㅋㅋㅋ

진짜 잘 샀다

 


고양이 이동장, 캐리어, 이동가방

이런식으로 네이버에 검색해보면

많은 상품들이 뜬다

그만큼 더 저렴한 상품도 많다

 

가격은 좀 있지만

내가 눕눕백을 선택한 이유는 사실 한가지다

맨 마지막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

덮개가 있어서 여닫을 수 있기 때문이다

 

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외출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다

온 사방이 뚫려있어서 바깥을 볼 수 있는 가방들은

고양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

굳이 적지 않아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

(갑자기 화냄+진지함ㅈㅅ)

 

제일 기본적이고 당연한 부분인데

눕눕백 이동가방말고는 덮개로 여닫을 수 있는 디자인이 없다

눕눕백이 유일하다

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사자!

고양이와 나의 편안하고

안전한 외출을 위해 추천한다


장점 : 가볍다. 덮개로 여닫을수있다. 숨숨집으로도 쓸 수 있다. 디자인이 실용적이다(주머니많음,방수천)

단점 : 가격 !! 외엔 없음